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진실은 그렇게 쉽게 밝혀지는 것이 아니다. 위의 일만 해도 일이 있은 지 무려 37년이 다 되어서야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덮고 가기에만 급급하다. 세월호도 제대로 조사를 마치기도 전에, 배에 대한 것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은 특조위를 없애려 했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있었던 게 현실이다. 모든 걸 덮고 앞으로만 나아가서 얻은 성과물은 그 중에서도 소수만 독차지하게 된다는 것을 덮으려는 사람들 중 얼마나 알까? 알면서도 그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 사랑하는 나라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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