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고시마에 이사를 간 친구가 친정에 돌아왔다길래 보고 싶어서 안달을 내고 있다가...
간만에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무지무지 기뻤어요~~~
건강해 보여서 정말 정말 정말 다행이다...
'역시 익숙치 않은 곳에서 사는 것은 엄청 엄청 어렵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물론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매우 행복해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도 잘 자라고 있어요~
전에 봤을 땐 그렇게 작았는데 이렇게 커지다니...
제가 친척 아주머니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웃음)
정말 엄청난 장난꾸러기에요
사과주스를 꿀꺽꿀꺽 마시면서 멋진 얼굴을 보여줬어요
하아~... 무지 귀여워...
역시 아이가 좋아요
정말 자유롭고 재밌어요 계속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하지만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그 순간순간 전하고 싶은 걸 곧바로, 열심히 호소하고 있는 거겠죠. 그 호소가 점점 엄청난 형태로 발전해요...(웃음) 아이를 키우는 건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매우 멋진 모자 두 사람에게서 용기를 받았어요
다음엔 언제 만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또 볼 때까지 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어요
정말 고마워~~~~~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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