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이름 그대로 우에사카의 새 싱글 <来たれ!暁の同志>와 공연 Blu-ray / DVD「실록・2.11 제 1회 혁브로 총결기집회」가 발매된 것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다. 낮 공연은 두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초대받은 400명의 우에사카 팬, 통칭 '동지'가 모였다.
System Of A Down「Jet Pilot」、Helloween「March Of Time」、Motley Crue「City Boy Blues」、Queensryche「The Needle Lies」등 갖가지 헤비메탈 곡이 개장 음악으로서 흐르는 와중에 400명이 자리에 앉자 익숙한 개회 음악「予感」이 폭음을 일으키며 흘러나오자「来たれ!暁の同志」 초회한정판에서도 선보인 파란색 점퍼슈트를 입고 같은 색의 커다란 리본, 에메랄드빛 녹색의 손가락 없는 장갑을 낀 '폭주족' 풍의 우에사카가 "동지 제군, 즈트라스트부이체!"라는 말과 함께 등장. "여러분 잘 지내셨어요?" "저는 녹초가 되었어요!"라며 어째 활기가 가득한 외침을 전했다.
하지만 말이 씨가 되었는지 2년 만에 같은 공연장에서「ソライロ」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번엔 가사를 완벽히 잊어먹었다. 허둥지둥대면서 "죄송해요!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라며 곡을 중지시킨 우에사카는 "기억하기 싫은 추억이 있는 장소엔 잔류사념이 있는 게 틀림없어요"라며 부끄러운 웃음을 지었다.
굴하지 않고 정신을 차린 후 자신과 동지집단 <혁명적 브로드웨이주의자 동맹>의 슬로건 "생산!" "단결!" "반억압!"을 삼창을 했지만 또다시 뜻밖의 사고와 조우하게 되었다. 마지막 곡 「げんし、女子は、たいようだった。」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번엔 "틀렸다!"라는 한 마디가. 두 번 있었던 일은 세 번 있을 수 있다는 교훈을 재현시켜 내는 사태에 "지금 부른 거 2절이에요."라며 풀이 죽은 얼굴로 무대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보기 힘든 귀중한 장면을 목격한 동지제군의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으며 그녀는 "1절은 "벽을 부숴버려! 너와 나의 사이에 있는 오타쿠도 서브컬쳐도 어느 쪽이든 상관 없잖아"..."라며 가사를 외운 후에 다시금 「げんし、女子は、たいようだった。」를 귀여운 동작과 함께 선보였다. "잠시 후에 증정회를 할 거니깐 좀 있다가 만나요"라고 말한 뒤 무대에서 내려왔다.
http://natalie.mu/music/news/122595
관심갖고 잘 보고 있어요
ReplyDelete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