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3, 2017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개뼈다귀 같은 소리


생각해보면 세월호 사건에서 생존한 청소년들이 다 성인 나이가 되었으므로 아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상은 미수습자 상태로 있는 권혁규 군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 외에 있었는지는 멍청해서 그런지 생각나지 않는다. 90년대 부실건축의 대명사였던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안에 갇혀 죽었던 대구 지하철 사고의 피해자들에게 당신들이 죽어서 더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므로 고맙다는 개뼈다귀 같은 소리를 하는 미친 새끼는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젠 세월호 사건 피해자들을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사로 추앙하기라도 할 건지... 서울시 인권헌장은 기억하기나 하려나 모르겠다.

문재인도 그렇고 자리가 걸려있으면 다들 기억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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