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관심도 못한 나머지 자멸했던 블로그를 복원해 보려는 시도 하에 만든 블로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곳을 구태여 복원해 봤자 뭐가 달라지나 싶지만 일단 해본다.
Saturday, February 25, 2017
2017년 2월 3일 금요일 남은 통닭은 전자레인지에서 이 분 삼십 초 돌리면 대충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부활함(?)
<레바툰> 77화 중에서
실제로 내가 이렇게 먹는데 유명상표 쪽 통닭은 한 마리가 꽤 많아서 다 먹기에 부담스러우므로 몇 조각 집어먹은 뒤 남은 걸 냉장고에 넣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 방식으로 세 번에 나눠서 먹는다. (후라이드는 다시 튀겨야 먹을 수 있으므로 그냥 양념 있는 쪽으로 시켜먹는 게 편함) 삼등분이라고 해도 저렇게 정확히 나누기도 힘들고 닭에게 다리와 날개는 두 개씩 밖에 없다는 비극적 상황(?)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세 번째 먹을 때엔 충분히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가게 같은 곳에서 파는 통닭이 정확히 이분할로 먹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싸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골가게가 망한 이후 대안을 찾지 못해서 가끔씩 먹고 싶을 때 BHC 전화번호를 찾는다. 어쨌든 유명상표 쪽 통닭 한 마리를 혼자서 다 먹는 게 가능한 거였나?(게다가 저건 디저트용 웨지감자까지 섞어놓은 거... -_-;) 하긴 내가 체형에 비해서 그다지 많이 먹지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후 나는 4등분에 성공(?)한다...(처음에 먹을 때 다른 걸 먹어서 그런 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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