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일 토요일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를 지금 와서 보니 옛날에 봤다고 생각했던 건 사실과 거의 관계가 없고 띄엄띄엄 몇 개 봤던 걸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긴 어릴 적에 봤던 애니메이션들은 TV에서 방영하는 시간에 맞추지 않으면 볼 수가 없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봤던 애니메이션 자체가 거의 없었지. 녹화를 할 수 있는 환경도 없었고... 한국방송 1채널에서 일요일 낮 한 시에 했던 애니메이션들 빼고는 정말 다 봤던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요즘엔 어린 아이들도 다들 휴대용 기기까지 동원해서 보는 것 같던데 내가 같은 환경 하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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