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7, 2017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7.1.17. 안 나가지네...

다녀왔어요~ (≧∇≦)/

오늘도 추웠지만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볼 수 있어서 무지 HAPPY했던 하루였어요~☆ 웃음은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양소에요(〃∇〃) 감사할 따름☆

일하는 도중에 공원에서 멍때려 봤어요(웃음)


그건 그렇고.

최근 약간 고민에 빠져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날짜만 지나가고...

저와 상성이 맞지 않는 게 분명해요...
하지만 간신히 반 정도는 읽었으니깐 꾹 참고 마지막까지 봐야 되겠어요!!

힘내자☆(๑´ڡ`๑)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391

대충 고민하고 있다는 단어만 보고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 싶어서 번역해 봤더니 그냥 책이 안 읽힌다는 거... 하긴 정말 무슨 고민이 있다 한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뭔 소용인가? '멍때려 봤어요'라고 번역한 부분의 원문은 'たそがれてみました'인데 여기에 쓰인 동사의 원형은 '黃昏れる'로 뜻이 '황혼이 지다'와 '기운이 쇠잔해지다' 밖에 없다. 치하라 미노리가 쓴 걸로 생각되어서 갖다 붙인 '멍때리다'는 원래 단어와 전혀 관계없는 뜻이지만 일본인들 중 무려 80%가 '黃昏れる'의 원래 뜻을 '멍때리다' 쪽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ㅁ-; (たそがれる【黄昏る】の意味と語源、間違われてます!) 물론 황혼은 기운을 잃어가는 모양새이고 멍때리는 것도 활기가 없는 상태이니 그런 느낌에서 파생되어 쓰인 것 같긴 하지만 원래 뜻도 잃어버릴 정도로 전파되는 단어 사용이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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