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7, 2017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Not 'International' in 'Republic' of Korea



박노자 교수님이 <The International>에 대해 쓰신 글을 보고서 ('인터내셔널'-국가주의 초월한 '나의 애국가') 흥미가 생겨서 찾아봤지만 유튜브 같은 곳만 튀어나오고 음원으로 제공하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멜론에서 Yea Big이라는 미국 가수가 락 버전으로 부른 노래가 있긴 한데 유튜브처럼 합창하는 버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이 번역해서 부른 버전도 있고 행사 때마다 부른다고 하는데 음원으로는 나오지 않는다니 뭔가 골계미가 느껴지기도 하고... 인터내셔널 음원으로 검색해 보니 제시카란 가수가 튀어나와서 대중가수가 이런 것에 손을 댔단 말인가하고 자세히 봐보니 다른 나라 언어로 노래를 녹음해서 뿌리는 걸 인터내셔널 '버전' 음원이라고 칭하는 모양이다. 그저 웃음만 나올 뿐... 이것도 종북좌빨이 어쩌고 할까봐 서비스를 하지 않는 건가? 노래는 국경을 뛰어넘지만 한국의 국경은 두텁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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