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5, 2017

[게임산업 노동자 잔혹사](1)우리네 청춘 저물고 저물도록, 게임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사진을 올렸던 흔적이 있는데 뭘 올린 건지 기억나지 않는다...)

게임을 비롯한 IT업계 노동자들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옛날부터 계속해서 들어왔지만 딱히 바뀌지 않는다.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혹사를 당해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남아도는 건지 아니면 기계들이 사람으로 변장하고 다니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아니면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에서 나온 것처럼 다른 업계들도 다 이런 거고 그냥 다들 까라는대로 움직이는 건지... 다들 노동자들의 권리를 이야기해봤자 결국 직접 나서야 될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데 뭣하러 연구하고 이야기를 하는 걸까? 송곳? 자기들이 알아서 갈아버리는데 뭘로 튀어나와?


이 글은 2017년 2월 7일에 올렸었다. 이후 넷마블 측에서 야근을 없애겠다고 나오긴 했는데 과연 한 달이나 갈지 모르겠다. "고용"노동부는 믿는 사람이 멍청한 거고...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