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코빈 할아버지 평전 도서관에 신청했던 거 수령했는데 도서관 직원의 센스가 너무나도 넘쳐서(?) 대여용 스티커로 코빈 할아버지 입을 틀어막아 버렸어... -_-a
이걸 찍으려고 굳이 강서도서관으로 갔다. 양천도서관에서도 이 책을 찾았지만 거기에 있었던 책에는 이렇게 붙여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더 걸린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시설 면에서 양천도서관이 더 낫기 때문에 강서도서관에는 자주 가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거 하나 찍으려고 강서도서관에 가다니 무슨 집착증 같은 것에 걸린 건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더 생각해보니 난 이미 정신병자다. 그러니깐 아무도 안 보는 블로그를 이렇게 복구하고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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