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2, 2017



집 근처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관심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곰 동상이 어쩌고 하는 이상한 광고를 붙이고 있는 크기만 커다란 표지판에서 다른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이렇게 하는 게 간편하고 공항버스 타는 곳이라는 걸 알아보기에 더 좋은 것 같다.



원래는 낮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낮이나 밤이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걸어서 오 분도 안 걸리고 빈번히 왔다갔다했는데도 이제사 찍을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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