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1, 2017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그들이 수의를 입지 않는 이유

사실 판결이 나기 전까지 수사를 받는 사람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수의를 거부할 수 있다. 하지만 언론은 본문에 규정상 이렇게 되어있다라는 것을 명기하면서도 이들이 수의를 거부하는 것이 뻔뻔하다는 논리로 나아간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를 처리할 수록 일이 해결되기는 커녕 검찰 경찰의 용의자에 대한 부당한 억압이 정당화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조회수가 필요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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