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관심도 못한 나머지 자멸했던 블로그를 복원해 보려는 시도 하에 만든 블로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곳을 구태여 복원해 봤자 뭐가 달라지나 싶지만 일단 해본다.
Wednesday, March 1, 2017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이송희일 감독의 페이스북을 보고 혹해서 <위켄즈>라는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화 보기 전에 기다릴 만한 곳이 없어서 우연히 들어가게 된 오락실에서 사격게임을 했더니 C등급이 나와서 이게 내 실력이려니 했다. 그런데 영화를 본 뒤 다시 한 번 더 해보니 A등급이 나왔다. 한번 해봐서 익숙해진 건지 나중에 잡은 총의 영점조준이 더 잘 되어 있었던 건지 커피를 마신 효과가 발휘된 건지... 어차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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